‘현역 못지않지’ 램파드, 세리머니 중 손 골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벼랑 끝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프랭크 램파드(에버튼) 감독에게 고통 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에버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알렉스 이워비의 골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4연패에서 벗어난 에버튼(승점 25)은 18위 왓포드(승점 22)와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를 앞둔 에버튼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소방수로 램파드 감독을 선임하고 델레 알리, 도니 판 더 비크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 리그 4연패를 비롯해 10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뉴캐슬전 역시 어려웠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8분 알랑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관중 난입과 VAR 판독 시간을 고려해 주어진 추가시간은 14분. 에버튼이 반전을 썼다.
추가시간 9분이 지날 무렵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도움을 받은 이워비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램파드 감독은 주먹을 내지르며 표효했다.
이 과정에서 램파드 감독은 손이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를 인용해 그의 인터뷰를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세리머니 도중 손이 부러졌다. 내 뼈가 약해진 게 틀림없다. 그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놀라운 밤이었고 이런 날이 필요했다. 선수들은 팀 정신과 단결을 바탕으로 이겨냈다. 팬들은 열정을 보고 싶어 했고 오늘 우린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