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소년. 제공| DSP미디어
▲ 미래소년. 제공|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특별한 데뷔 1주년을 맞았다.

미래소년은 데뷔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유닛 브이앱을 진행했다. 17일 멤버들 각각 진행한 릴레이 브이라이브와 단체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리안, 동표, 도현은 데뷔 앨범 '킬라-미래 퍼스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킬라' 뮤직비디오 촬영지 DDP에서 유닛 브이앱을 진행했다. 이어 15일 시영과 준혁은 '킬라' 데뷔 쇼케이스 장소였던 노들섬을 찾았으며, 16일 카엘과 유빈은 미래에 팬들과 만나고 싶은 장소인 올림픽 공원에서 브이앱을 진행하며 팬들과 추억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뷔 1주년 자정이 되자마자 미래소년 멤버들은 그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쓴 메시지가 담긴 축전을 공개했으며, 미래소년 관련 해시태그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등극하는 등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또한, 미래소년은 트위터, 공식 카페 등 공식 SNS를 통해 영상, 사진, 글 등 다양한 방식으로 1주년을 축하했다.

정오부터 시작된 릴레이 브이라이브는 시영, 준혁, 리안, 동표, 유빈, 카엘, 도현 순으로 진행됐다.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진행된 브이라이브에서 멤버들은 지난 1년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쓴 편지를 읽던 시영은 1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단체 브이라이브에서 미래소년은 "나우(공식 팬덤명)랑 2번째 봄을 같이 맞는데 1년이란 시간이 벌써 지나갔다는 게 안 느껴진다. 365일 동안 함께한 멤버들과 나우가 없어서 안 될 시간이었다. 너무 고마웠고 좋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이 1년 전 위버스에 미래의 미래소년에게 남긴 메시지를 읽고 텐미닛 키워드 토크를 통해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미래소년은 그동안 쌓아온 입담을 자랑하며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팬 바보'의 면모가 돋보이는 브이라이브를 진행한 미래소년은 "1년 동안 지켜봐주고 함께해줘서 고마웠다. 나우와 앞으로도 함께 걸어갔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줬는데 저희도 앞으로 많은 사랑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올해는 오프라인 공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미래소년은 지난해 3월 데뷔, '킬라', '위 아 퓨처', '마블러스' 등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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