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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OK금융 석진욱 감독 "밝은 분위기-열정적인 플레이 주문"

작성일: 2022.03.18 18: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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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진욱 감독 ⓒ KOVO
▲ 석진욱 감독 ⓒ KOVO

[스포티비뉴스=안산, 박성윤 기자] "밝은 분위기 ,열정적인 플레이 주문."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 앞서 연패 탈출과 준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을 남겼다.

OK금융그룹은 16승 16패 승점 41점으로 5위다. 4위능 승점 47점인 한국전력, 3위는 51점인 우리카드다. OK금융그룹은 잔여 경기 전승을 하면 53점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와 4위가 승점 3점 차 이내일 때 열린다. OK금융그룹이 봄배구를 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를 다 잡은 다음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경기 결과를 신경 써야 한다.

OK금융그룹이 갈 길이 바쁘지만, KB손해보험도 플레이오프 확정은 눈앞에 두고 있다. KB손해보험은 현재 3연승을 달리며 18승 14패 승점 58점을 기록하고 있다. 3위 우리카드가 14승 19패 승점 51점이다. 우리카드가 잔여 일정에서 확보 가능한 최고 승점은 60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승점 3점을 챙기면 정규 리그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석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을 조금 더 했다. 선수들이 불안해한다. 중요한 경기라고 하면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거의 이겼다고 생각한 경기를 뒤집혀서 지기도 했다. 분위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 중요한 경기인데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스스로 부담을 느끼고 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주로 기용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착한데, 특히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이 조용한 편이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행동, 세리머니 등이 나와야 한다. 분위기를 바꾸는 동작 등이 부족해, 한 번 무너지면 분위기가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린다. 밝은 분위기, 열정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며 연패에서 벗어나 봄배구 희망을 이어 가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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