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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수베로 감독 "올 시즌 키 포인트 수비, 볼넷 감소"

작성일: 2022.03.19 12:0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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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이 올 시즌 주안점을 밝혔다.

수베로 감독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2022년 한화의 키 포인트는 수비와 투수들의 볼넷을 줄이는 것이다”며 이번 시즌 한화가 개선해야 할 방향을 강조했다.

한화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투수진의 호투가 눈부셨다. 선발투수 닉 킹험(4이닝)을 시작으로 장민재(1이닝)-장시환(1이닝)-윤산흠(1이닝)-주현상(1이닝)-정우람(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9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았고 피안타 2개, 볼넷 3개를 내주며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16~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2연전 동안 볼넷 19개를 내준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투구를 보여줬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해에도 어느 정도 (상대와) 비슷하게 가다가 무너졌다. 투수들이 볼넷을 많이 내주며 경기가 급격하게 넘어간 적도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그런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 수비와 볼넷이다”고 말했다.

한화는 시범경기 동안 다양한 타선 조합을 시험해보고 있다.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은 톱타자, 중심타자 가리지 않고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터크먼은 정교한 타자다. 타선에서 선구안이 좋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려줄 수 있다. 1번~6번 어디에 배치해도 자신의 역할을 해준다. 시즌 전까지는 조금 더 타순의 변화 등을 시험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매치업을 통해서 타순을 좀 더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며 타선 운영 방안을 밝혔다.

아직 마무리 투수도 정해지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 기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마무리 보직이 부여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흘러간다면 시즌 초반 매치업 위주로 진행될 수 있다. 남은 기간 마무리해야 할 부분이다”며 남은 시범경기 동안 풀어야 할 숙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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