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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억도 싸다’ 최고 몸값 MF, 英 레전드 “맨유로 가라” 주장

작성일: 2022.03.20 14:4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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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사진 왼쪽)와 마크 노블. ⓒ연합뉴스/Reuters
▲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사진 왼쪽)와 마크 노블.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데클란 라이스(2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향한 시선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전드 폴 머슨(54)이 라이스에게 차기 행선지를 추천했다. 그가 더 큰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의 몸값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어린 나이에 웨스트햄 주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엔진이기도 하다. 활동량과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소속팀 감독도 애정을 드러냈다. 데이비드 모예스(58) 웨스트햄 감독은 “라이스는 1억 파운드(1,595억 원)를 줘도 팔 생각이 없다”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라이스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구상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레전드도 라이스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테디 셰링엄(55)은 지난 10일 ‘미러’를 통해 “라이스는 중앙 미드필더의 모든 역량을 갖췄다.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41, 아스톤 빌라) 감독에 비견될 만하다”라고 극찬했다.

▲ 지난 세비야전 맹활약을 펼친 라이스. ⓒ연합뉴스/AP
▲ 지난 세비야전 맹활약을 펼친 라이스. ⓒ연합뉴스/AP

라이스는 연일 레전드들의 평가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세비야와 16강 2차전에서 120분 동안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맹활약 덕에 경기를 주도했다. 라이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세비야 중원을 압도했다. 웨스트햄은 1차전에서 0-1로 졌지만, 2차전 2-0 승리로 사상 첫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이를 본 머슨은 “라이스는 올여름 웨스트햄을 떠나야 한다. 그는 팀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마치 은골로 캉테(30, 첼시) 같다”라며 “첼시는 팀의 유스였던 라이스를 데려오고 싶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머슨의 선택은 맨유였다. 그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첼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라며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고 있다. 라이스 또한 꿈꾸는 무대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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