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패스 받고 리그 12호골…리그 득점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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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실수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이 치러지는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4분 골을 넣었다. 중원에서 케인이 상대 수비를 한 번에 뚫어버리는 스루 패스로 골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2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앞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이 손흥민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손흥민을 막으려던 웨스트햄 수비수 커트 조우마의 몸 맞고 들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 팀에게 많은 게 걸린 한판이다. 같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 더비 외에도 리그 4위를 위해선 두 팀 모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승점 48점으로 같다.
이기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를 제치고 리그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반대로 진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리그 4위 진입은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3경기 연속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책임졌다. 중원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가 자리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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