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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지금 당장 붙자" 기세등등 콘테 도전장

작성일: 2022.03.21 20: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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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과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 웨스트햄과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그 2연승에 고무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첼시와 재대결을 바랐다.

21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이날 웨스트햄과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선수단이 강해졌다"며 "첼시와 다시 붙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토트넘은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을 3-1로 꺾었다.

손흥민(30)이 2골로 결승골 주인공이 됐으며 해리 케인(29)은 손흥민이 넣은 2골과 함께 자책골 유도까지 더해 3골에 모두 관여했다.

뿐만 아니라 슈팅 수 17-6을 기록했을 만큼 4위 경쟁팀이자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을 상대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모든 선수 수준이 성장했다. 우린 강한 팀이 되어가고 있다"며 선수들 수준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금 당장 첼시와 붙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첼시와 세 차례 맞뭍어 모두 졌다.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선 1차전 0-2, 2차전 0-1로 졌고 지난 1월 리그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첼시를 맞아 주전 선수들을 기용했지만 3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더군다나 콘테 감독이 첼시를 맡은 적이 있고 같은 스리백 전술을 구사하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콘테 감독으로선 체면을 구길만 했던 3경기였다. 이후 콘테 감독은 "팀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콘테 감독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없다. 토트넘은 첼시와 리그 두 차례 맞대결이 모두 끝났다.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다른 일정 또한 없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였던 지난해 9월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토트넘은 0-3으로 졌다.

토트넘은 브라이튼과 경기에 이어 2연승과 함께 승점을 51점으로 쌓아 5위로 올라섰다. 1경기를 덜 치른 4위 아스날(54점)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콘테 감독은 "위고 요리스, 손흥민, 케인 세 선수가 상위 4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나머지 팀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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