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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마음 사로잡았다…교체 후 ‘무한 포옹+수다’

작성일: 2022.03.22 05: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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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로 돌아오는 손흥민을 반기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미소. ⓒ연합뉴스/Reuters
▲ 벤치로 돌아오는 손흥민을 반기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미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29)이 토트넘 홋스퍼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승점 51)로 뛰어올랐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양발잡이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전반 24분에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위를 갈랐다. 2-1로 앞서던 후반 43분에는 침착한 오른발 마무리로 쐐기를 박았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부가 결정된 직후, 손흥민을 교체로 불러들였다. 기술 지역까지 걸어오는 그를 흐뭇한 미소로 쳐다봤다. 손흥민이 다가오자, 활짝 웃으며 격하게 안았다. 손흥민도 웃으며 화답했다.

▲ 경기 종료 후에도 콘테 감독의 포옹은 계속됐다. ⓒ연합뉴스/Reuters
▲ 경기 종료 후에도 콘테 감독의 포옹은 계속됐다. ⓒ연합뉴스/Reuters

손흥민을 반긴 사람이 또 있었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21일 “손흥민은 교체 직후 콘테 감독과 포옹했다”라며 “파비오 파라티치(49) 토트넘 단장도 있었다. 그 또한 손흥민을 껴안았다. 이후 행복한 미소와 함께 손흥민과 대화를 나눴다”라고 조명했다.

처음이 아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자주 나오는 모습이다. 파라티치 단장과 손흥민은 훈련장에서도 수다 떠는 것을 즐긴다”라고 설명했다.

튼튼한 토트넘 내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콘테 감독도 줄곧 손흥민을 극찬한 지 오래다. 최근 부진에도 손흥민을 향한 믿음은 여전했다.

그는 웨스트햄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경기에서 뺄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웨스트햄과 경기가 끝난 뒤에도 손흥민을 향한 믿음을 다시 드러냈다. 그는 “손흥민은 좋은 선수다.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라며 “그는 승점 3을 얻지 못하면 괴로워한다. 토트넘 선수들이 갖춰야 할 정신이다. 항상 팀을 우선시한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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