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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억 MF’ 대체자, 살 필요 없다…21세 유스, 맨유 미래 ‘급부상’

작성일: 2022.03.22 11:2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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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여름 방출이 유력한 폴 포그바. ⓒ연합뉴스/Reuters
▲ 오는 여름 방출이 유력한 폴 포그바.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래를 내다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랄프 랑닉(62) 맨유 감독은 이미 폴 포그바(29)의 대체자가 팀 내부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는 여름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도 거부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6년에 8,900만 파운드(약 1,428억 원)를 지불해 포그바를 데려왔다. 포그바는 2012년 맨유를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난 바 있다. 유벤투스에서 기회를 얻은 포그바는 눈부시게 성장했고, 친정팀에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당당히 복귀했다.

하지만 포그바는 맨유의 기대를 저버렸다. 맨유는 포그바의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부상으로 팀을 종종 떠나기도 했다. 결국, 맨유는 오는 여름 포그바를 방출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익스프레스’는 “맨유 유망주 미드필더 제임스 가너(21)가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것이다. 왓포드와 노팅엄 포레스트 임대를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라고 조명했다.

▲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된 맨유의 미래 제임스 가너. ⓒ연합뉴스/AP
▲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된 맨유의 미래 제임스 가너. ⓒ연합뉴스/AP

가너는 지난 2년 동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71경기에 출전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중원 핵심으로 거듭났다.

팀 동료도 가너의 재능에 극찬을 보냈다. 잉글랜드 무대 367경기를 책임진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잭 콜백(32)은 “미드필더가 필요한 재능을 모두 갖췄다”라며 “패스 범위도 훌륭하다. 기술도 뛰어나다. 수비 가담도 성실히 한다. 과감한 태클도 시도한다”라고 평가했다.

맨유 레전드도 대런 플레처(38)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현역 시절 맨유 중원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맨유의 기술 고문이기도 한 그는 “가너는 이미 맨유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오는 프리시즌에도 참가할 것이다”라며 “맨유 훈련에서 두각을 보인다면, 포그바를 대신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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