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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박효준, 시범경기 첫 홈런 작렬…149㎞ 직구 통타

작성일: 2022.03.24 06:38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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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 ⓒ조미예 특파원
▲ 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피츠버스 파이어리츠 내야수 박효준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박효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퍼블릭스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서 2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박효준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시속 149㎞짜리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범경기 레이스 첫 홈런이다.

이어 박효준은 4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5회 수비를 앞두고 로돌포 카스트로와 교체아웃됐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로 건너온 박효준은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이 한창이다. 아직 시범경기 1게임 출장으로 그치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남은 시범경기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6-6 무승부로 끝났다. 6회까지 1-5로 뒤지던 디트로이트는 7회 데렉 힐의 우월 솔로포와 라이언 크라이들러의 좌중월 그랜드슬램이 연달아 터지면서 6-5로 앞서갔다.

그러나 피츠버그도 9회 헌터 오웬의 좌월 솔로홈런을 앞세워 6-6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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