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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만의 첫 홈런 김재환,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다"

작성일: 2022.03.24 17:0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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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김재환(34)이 8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재환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첫 타석에는 LG 2루수 서건창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세혁의 중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4회 두 번째 타석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 1-2로 뒤져있던 시점에서 한 방을 쳤다. 지난 시즌 24홀드를 올렸던 김대유의 시속 136㎞ 포심을 받아쳐 우익수 뒤를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을 만들어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전까지 시범경기에 7번 나서 타율 0.235(17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지만, 홈런이 없었다. 이날 8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 홈런이 나온 것이다.

김재환은 경기 뒤 “가볍게 치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홈런으로 연결됐다. 오랜만에 중심에 잘 맞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시기다. 타격감은 개막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계획대로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다”며 순조롭게 개막을 준비하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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