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로테이션 가장 큰 변수…지난 4년 경기력 돌아오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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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류현진, 토론토 로테이션 가장 큰 변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7일(한국시간)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 상황들을 언급하며, 류현진 이야기를 꺼냈다. 'MLB.com' 토론토 담당 키건 매더슨 기자는 "류현진이 더이상 1선발은 아니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며 류현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매더슨은 "2021년 류현진은 평소와 달랐다. 노련한 왼손 투수는 평균자책저 4.37을 기록했다. 부진한 해다. 그러나 35세 투수는 이번 스프링캠프 때 더 강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 하나인 토론토에서 류현진 본인 활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고 있다"고 짚었다.
류현진은 2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올해 첫 등판을 했다. 그는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재능 있는 로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매더슨은 류현진 말을 기사에 적었다.
이어 "호세 베리오스와 케빈 가우스먼이 로테이션을 이끈다. 알렉 마노아와 기쿠치 유세이가 로테이션 후반을 마무리한다. 가장 큰 변수는 류현진이다. 평균자책점 4.00을 맴돌면 4선발까지 내려갈 수 있다. 그러나 지난 4시즌 동안 기록한 평균자책점 2.71 정도의 활약이 돌아온다면, 조심해야 한다"며 류현진이 부활한다면, 로테이션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절치부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69이닝을 던지며 14승 10패 평균자책점 4.37로 부진했다. 수술 복귀 시즌으로 단 1경기에 등판했던, 2016년을 제외하고 류현진 시즌 평균자책점임 처음으로 4점대를 돌파했다.
부진한 경기력에 1선발 자리를 로비 레이(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내줬다. 토론토는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리오스에게 연장 계약을 안겼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던 가우스먼을 FA로 영입했다. 류현진은 로테이션 중반으로 밀려났다. 기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이미 신뢰를 얻은 경험이 있는 류현진에게 토론토는 상위 로테이션을 맡길 가능성이 있다. 류현진이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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