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기동 감독의 배려 "김승대 제외, 동해안더비 부담일까봐…"

작성일: 2022.03.27 13:37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겨울 이적 시장 막판에 김승대를 데려왔다. '포항 성골', '라인브레이커' 합류로 공격 옵션이 더 늘었다. 하지만 울산 현대와 동해안더비에 뛰지 않는다. 김기동 감독의 배려다.

포항은 27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당초 A매치 전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무더기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된 결과다.

포항은 개막전부터 승승장구했다. 5경기에서 3승 1무 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1위 울산과 승점 3점 차이다. 겨울에 알짜 보강을 했는데, 이적 시장 종료 직전에 김승대 완전 영입으로 화룡정점을 찍었다.

완델손과 모세스는 컨디션이 100%가 아니지만, 벤치에 이름 올렸는데, 김승대는 동해안 더비에 출전하지 않는다. 김기동 감독은 "전북 현대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또 동해안더비다. 이런 상황이 김승대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배려 차원에서 휴식을 주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했다"고 말했다.

완델손과 모세스는 후반전 상황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다. 김기동 감독은 "계속 훈련은 하고 있었다. 컨디션은 50%다. R리그에서 45분 정도 체크를 했다. 아직 원하는 움직임과 피지컬이 부족하다. 경기 흐름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동해안더비는 포항의 마지막 6연전이다. 울산전이 끝나면 스틸야드로 돌아간다. 김 감독에게 개막전부터 6라운드까지 원정 연전을 묻자 "어려웠다. 주변에서도 쉽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개막전에 좋은 출발로 여기까지 왔다. 5라운드까지 잘 이겨냈다. 마지막 원정 6연전까지 잘 끝내고 홈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