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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최고 149㎞-3이닝 4K 무실점' 김광현, 두산 완벽 봉쇄

작성일: 2022.03.27 15:3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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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곽혜미 기자
▲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성윤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올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 나섰다.

김광현은 2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55구 투구가 예정돼 있던 김광현은 6회 구원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빠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9㎞가 나왔다.

6-6 동점인 6회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장승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오재원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조수행을 만나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다. 타구 바운드가 컸고, 2루수 안상현이 정확하게 포구하지 못하며 내야안타가 됐다. 실책성 플레이다. 김광현은 2사 1루에서 주자 조수행을 견제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권민석을 유격수 땅볼로 잠재웠다. 안재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페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로 봉쇄해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SSG 타선이 7회말 1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7-6으로 앞선 8회 김광현은 다시 마운드를 밟았다. 김광현은 선두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시작했다. 강진성을 상대로 3루수 쪽 땅볼을 유도했는데, 3루수 최경모가 짧은 바운드로 처리하기 위해 뛰어들었으나 포구하지 못해 타구를 빠뜨렸고, 강진성이 2루까지 도달했다. 기록은 내야안타에 실책이다. 

김광현은 흔들리지 않았다. 1사 2루에 김인태에게 3루수 땅볼을 끌어내 2사 2루로 상황을 바꿨고, 장승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김광현은 9회 김택형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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