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장 REVIEW] '레오나르도 결승골' 울산, 포항과 '동해안더비' 2-0 완승…유일무패 1위

작성일: 2022.03.27 15:5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울산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2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선제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2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6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선제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는 강했다. 조현우, 김태환, 김영권이 A대표팀에 차출, 원두재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울산은 27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을 2-0으로 제압했다. K리그1 유일 무패 팀 자존심을 안방에서 지키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원톱에, 최기윤, 윤일록, 오인표를 2선에 배치했다. 이규성과 이청용이 3선에서 볼 배급을, 수비는 이명재, 임종은, 박종우, 설영우였다. 골키퍼 장갑은 조수혁이 꼈다.

포항은 이승모에게 득점을 맡겼고, 임상형, 고영준, 정재희가 화력을 지원했다. 신진호와 신광훈이 한 칸 아래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심상민,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이었고, 골문은 윤평국이 지켰다.

원정 팀 포항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울산이 볼을 잡으면, 2~3명이 압박을 걸어 빠르게 재역습을 했다. 울산은 이청용이 2선과 3선을 오가며 볼 배급을 했지만, 포항 압박에 좀처럼 패스 줄기를 찾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28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리그 데뷔전이었던 최기윤을 불러 들이고, 엄원상을 투입했다. 엄원상이 들어오자 측면에 활력이 돌았다. 박용우 패스를 시작으로, 윤일록이 볼을 전달해 박스 안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울산에 후반 1분 만에 천금같은 기회가 왔다. 포항의 패스 줄기를 차단해 레오나르도와 엄원상이 역습을 했다. 레오나르도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대 하단을 강타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팽팽한 분위기가 계속됐고, 후반 22분 포항에 돌아온 완델손이 들어왔다. 고영준이 25분에 오른쪽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며 질주, 슈팅까지 했지만 조수혁 골키퍼 품에 안겼다. 

선제골은 울산이었다. 레오나르도가 26분에 포항 압박을 견디고 박스 근처로 파고 들었고, 왼쪽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홍명보 감독은 김성준과 아마노를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울산은 1골 리드를 지키려고 볼 점유율을 유지했다. 반면 포항은 기동력이 떨어져, 전반에 비해 압박 강도가 낮았다. 후반 41분 울산이 포항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임종은이 코너킥에서 헤더로 쐐기골을 넣었다. 경기는 울산의 승리로 끝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