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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시스템의 힘’ FC포텐셜,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3위’

작성일: 2022.03.28 10:2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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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포텐셜
▲ ⓒFC포텐셜
▲  ⓒFC포텐셜
▲ ⓒFC포텐셜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스페인식 교육 시스템을 통해 유소년 축구계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FC포텐셜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FC포텐셜이 지난 27일 막을 내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3위에 입상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FC포텐셜은 수원FC, 기흥FC, 평택유나이티드를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일산아리와 4강을 앞두고 위기가 찾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와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져 스쿼드를 구축하는 것도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대회를 중도 포기하려고 했으나 선수들과 미팅 끝에 결과보다 경험에 의미를 두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정상 진행하기로 했다.

주전 선수 3명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FC포텐셜은 포기하지 않았다. 저학년 선수를 4명이나 투입한 가운데 전반을 1-0으로 끝냈지만 체력적인 부분과 학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내리 6골을 실점했다.

스페인 출신 파코 감독은 코로나 이슈와 부상자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원팀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모든 것을 좋게 보지만 않고 패배했다고 모든 것을 나쁘게 바라보지 않고 있다. FC포텐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 순간 발전함을 증명하는 것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많은 발전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준 FC포텐셜 대표는 이번 대회를 준비 하면서 코로나 이슈와 주축선수들의 부상으로 FC포텐셜 역사상 가장 힘든 대회 준비 기간이였지만 남은 선수들을 믿었다. 선수들의 간절함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발전해서 매우 행복한 마음이다. 어려서 안 된다는 마인드가 아닌, 어려서 더 가능하다는 마인드를 지속적으로 심어줄 것이다. 다가오는 포르투갈 국제 대회에서 한층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첫 대회 3위 입상을 이룬 FC포텐셜은 4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유소년 축구대회에 아시아팀 최초로 초청돼 국제 무대를 경험하고 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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