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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SON, 김남일과 나란히 하고 이동국까지 넘볼까

작성일: 2022.03.28 18:03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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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다시 쓸 준비를 마쳤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다시 쓸 준비를 마쳤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새길 준비를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승점 23점)은 7승 2무로 이미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포트3 진입 가능성을 확실히 하고 조 1위, 최종 예선 무패라는 자존심을 위해 끝까지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반면 UAE(승점 9점)는 살얼음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본선행 마지막 희망인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4위 이라크(승점 8점)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사력을 다해 이변을 노려야 한다.

마지막 승부를 위해 두바이에 입성한 대표팀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주장 손흥민이 여러 기록에 도전한다.

먼저 A매치 97경기에서 나선 손흥민이 UAE전에 나설 경우 김남일(성남FC)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역대 최다 출장 16위에 오르는 셈이다.

여기에 6월 평가전 일정을 고려하면 월드컵 전에 100경기 출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A매치 100경기에 나섰던 선수는 박지성(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조광래(대구FC) 대표이사가 있다.

득점 부문에서도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현재 A매치 31골로 역대 최다 득점 6위에 올라있다.

‘라이언 킹’ 이동국이 33골로 김재한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이 멀티골 이상을 터뜨릴 경우 5위권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외에도 최종예선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근호(36, 대구FC)의 단일 대회 최다 득점인 6골과 역대 최종예선 득점 1위 최용수(강원FC) 감독의 7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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