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인맥 가동' 케인 백업 영입 윈윈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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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양쪽 모두에게 좋은 기회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에이스 안트레아 벨로티(28)로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의 든든한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서 23골과 14도움을 올리며 공격 부문 지표를 휩쓸었다. 이번 시즌에도 손흥민과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엎는 등 맹활약 중이다.
그의 높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격수들은 그와 한 팀이 되기를 꺼려하고 있다. 토트넘이 몇 년간 그와 같이 믿을 만한 골잡이 영입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케인에 밀려 경기 시간이 제한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됐기 때문이다.
드디어 적절한 후보가 나타났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를 앞둔 토리노 공격수 벨로티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015년 여름 토리노에 합류한 이후 244경기에서 109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면서 리그 15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소속팀과 재계약 협상이 이미 한차례 결렬된 상황. 이번 시즌 기록으로는 이탈리아 내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게 매체의 평가다.
그렇다면 토트넘행은 벨로티에게도 긍정적이다. 특히 케인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케인이 시즌 종료 후 우승 기회를 찾아 이적을 택한다면 벨로티는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 출신으로 현지와 밀접한 관계를 유리하고 있기에 벨로티와 계약은 언제든지 속도가 붙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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