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롯데 이겨야 우승한다"…NC 손아섭이 밝힌 친정팀 주의보 [미디어데이]

작성일: 2022.04.01 04:40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아섭 ⓒ곽혜미 기자
▲ 손아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한남동, 박정현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NC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34)이 미디어데이에서 15년 동안 소속됐던 롯데 자이언츠를 가장 경계했다.

손아섭은 3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여했다.

각 팀 선수들은 질의응답 시간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경계해야 할 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NC 순서에서 마이크를 잡은 손아섭은 “롯데에 있으면서도 (좋아진) 투수력을 많이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도 투수력만큼은 좋다고 생각한다. 롯데를 이겨야 NC의 경남 팬들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롯데만 이기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 투수 박세웅은 “9개 구단을 모두 다 잡아야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NC를 잡기 위해 (손)아섭이 형을 꼭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롯데는 지난해 10승을 한 박세웅을 시작으로 후반기 선발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이인복, 루키 최준용, 김진욱, 이강준까지 많은 투수가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문경찬, 최건의 합류로 투수진이 한층 더 두꺼워져 시범경기 기간 평균자책점 3위(3.08)를 기록했다. 손아섭이 밝힌 경계의 이유이다.

미디어데이부터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 낙동강 라이벌 롯데와 NC는 다음달 5~7일 창원NC파크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을 포함해 kt 박병호 소형준, 삼성 오승환 구자국, LG 임찬규 박해민, 키움 이정후 푸이그, SSG 추신수 김광현, NC 양의지 손아섭, 롯데 이대호 박세웅, NC 나성범 김도영, 한화 하주석 노시환 등이 참여했다.

2022시즌은 다음달 2일 잠실 한화-두산전, 광주 LG-KIA전, 고척 롯데-키움전, 창원 SSG-NC전, 수원 삼성-kt전을 시작으로 720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