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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유턴파 모범 사례' 켈리, 애리조나와 2년 계약 연장 [오피셜]

작성일: 2022.04.02 01:0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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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가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식 SNS 캡처
▲ 켈리가 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식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BO 리그에서 뛴 이후 메이저리그에 돌아간 메릴 켈리(34)가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제프 파산은 2일(한국시간) 개인 SNS로 “애리조나가 켈리와 2024시즌까지 2년 1800만 달러(약 219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2023년부터 적용되며 2025시즌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썼다. 이후 애리조나 구단도 공식 SNS로 이 사실을 발표했다.

켈리는 ‘KBO 유턴파’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2010년 메이저리그 8라운드 전체 251순위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뒤 2015년 당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KBO에 진출했다.

이후 2018시즌까지 KBO에서 뛴 4년 동안 통산 119경기 48승32패 729⅔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에서 거둔 뛰어난 성적으로 2019년 2년 550만 달러(약 67억 원)와 2021, 2022시즌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켈리는 애리조나에서 3년간 64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23승27패 372⅔이닝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구단은 그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 뒤 또 한 번 연장 계약을 제시하며 동행을 이어갔다.

KBO 유턴파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켈리가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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