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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아픈데 슈어저도 이탈?…“개막전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작성일: 2022.04.03 07:52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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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메츠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
▲ 뉴욕 메츠 우완투수 맥스 슈어저.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뉴욕 메츠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속 악재를 맞았다. 원투펀치가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전력에서 잠시 이탈했다.

USA투데이와 MLB닷컴 등 주요 외신은 3일(한국시간) “맥스 슈어저가 이날 예정된 청백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사유는 햄스트링 통증이었다”고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슈어저는 최근 달리기를 하던 도중 햄스트링 이상을 느꼈고, 결국 이날 연습경기까지 거르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메츠로선 최악의 시나리오다. 먼저 제이콥 디그롬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슈어저마저 불완전한 몸 상태를 보이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제대로 가동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개막전(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라 걱정이 더욱 큰 메츠다.

USA투데이는 “디그롬이 오른쪽 견갑골 스트레스 반응으로 최소 한 달을 쉬어야 한다. 그런데 슈어저마저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서 “문제는 슈어저의 개막전 선발 등판 가능 여부다.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의문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당사자는 큰 부상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슈어저는 앞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미한 통증이다.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뒤이어 예정된 연습경기 등판이 취소되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슈어저는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를 거쳐 올 시즌 메츠로 이적했다. 3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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