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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꼭 필요하다"…로이 킨이 분석한 한 가지 조건

작성일: 2022.04.03 08: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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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P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더 강한 팀이 되기 위해서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로이 킨이 최근 '오버랩' 프로그램에 나와 토트넘을 분석했다. 

그는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한다면 선수 영입을 위한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다. 최고의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가 없는 팀으로 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오면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세계적인 명장과 함께 정상에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기도 있었다. 콘테 감독이 시즌 도중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내 팀을 이끌면서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5위로 4위 아스널과 승점 3점 차다. 언제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쿨루세프스키와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데려오면서 성공적인 이적 시장을 보냈다. 그러나 원하는 수준의 영입은 아니었다. 올여름 다니엘 레비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수준급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이를 위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중요하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못한다면 선수 수급뿐만 아니라 해리 케인과 결별도 가까워질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케인은 우승을 위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풋볼 런던'도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케인의 클럽 생활은 끝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콘테 감독이 떠난다면 토트넘은 더 큰 불확실성과 마주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4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희망은 여전히 크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고, 맨유는 리그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클럽이다. 그러나 케인이 컨디션을 되찾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올 시즌 예상을 뛰어넘을 기회를 갖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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