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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만 내면 맨유 감독 된다…"적은 보상금, 사령탑 가능성 커졌다"

작성일: 2022.04.03 12: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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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연합뉴스/REUTERS
▲ 에릭 텐 하흐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에릭 텐 하흐(52)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텐 하흐가 맨유의 차기 감독이 된다면 160만 파운드(약 25억 원)의 보상금만 지불하면 된다"라며 "맨유 입장에서는 텐 하흐를 노리는 데 더욱 유리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텐 하흐는 맨유 새 사령탑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최근 맨유는 아약스 구단과 보상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0만 파운드의 보상금이 언급되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텐 하흐는 맨유행이 가장 유력하다. 랄프 랑닉 감독 후임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맨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 감독을 가장 원했으나, 최근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 감독 인터뷰 결과, 텐 하흐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을 제치고 1순위를 달리고 있다.

텐 하흐도 맨유행에 적극적이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팀 감독이 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아약스가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보상금도 적기 때문에 감독 선임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이 매체는 "텐 하흐와 함께 맨유로 데려올 스태프를 포함한다면 200만 파운드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2017년부터 아약스를 이끌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8강전에서 유벤투스를 잡고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2회 우승(2018-19, 2020-21시즌), 네덜란드 KNVB컵(FA컵) 2회 우승(2018-19, 2020-21시즌) 등을 달성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뜨고 있는 감독이다.

맨유 구단은 1차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2차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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