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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4위? “솔샤르 자르지 말지!”

작성일: 2022.04.04 07: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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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
▲ 올레 군나르 솔샤르.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5-1로 꺾었다.

이 경기 결과로 희비가 엇갈렸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웨스트햄, 맨유 등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마지막 한자리(4위)를 두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날 승리로 토트넘이 아스널과 같은 승점 54점을 획득해 득실차에서도 앞서며 4위 자리를 수성했다.

맨유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그들은 3일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대량 획득에 실패했다. 따라서 토트넘과 같은 30경기를 치렀지만 승점에서는 3점 차로 뒤지며 7위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오는 9일 강등 위기에 놓인 에버턴과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맨유 팬들은 벌써부터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에게는 끔찍한 결과다. 4위권 진입이 물 건너갔다는 것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7위로 시즌을 마칠 거야’, ‘시즌은 끝났다. 이번 시즌은 축구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한 팬은 ‘그를 자르지 말았어야 하는데’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 2019년에 맨유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팀을 각각 3위, 2위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이 길어지자 지난해 11월 저조한 성적을 이유로 경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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