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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때문에 떠날 뻔” 콘테 체제서 주전→역전골 ‘펄펄’

작성일: 2022.04.04 09: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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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 맷 도허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콘테 매직이 발동했다. 한때 이적을 고민했던 선수도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맷 도허티(30)는 2020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제 무리뉴 감독과 불협화음 때문이다. 도허티는 “당시 우리는 아스널에 패했고, 나는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이후 에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를 위해 떠났는데 나는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탈의실도 벤치도 있을 수 없었다. 버스에 혼자 앉아 있었다. 차를 구해서 맨체스터로 갈 뻔했다”라며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안 가길 잘했다”라고 안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완전히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도허티는 콘테 감독의 큰 신임을 받고 있으며 토트넘 수비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전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할 뿐만 아니라 2득점과 3도움을 올리며 공격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다시 균형이 맞춰지며 맞이한 후반전. 시작 3분 만에 도허티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팀은 5-1로 대승을 거두며 4위로 도약했다.

도허티는 “콘테 감독의 신뢰를 얻고 그에게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음 시즌 우리가 어떤 모습, 어떤 정신 상태일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가 얼마나 뛰어난 감독인지 깨달았다. 모두 나아지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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