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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SC 클라이밍]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천종원-서채현, 시즌 첫 월드컵 출전

작성일: 2022.04.05 06: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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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채현
▲ 서채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천종원(26)과 서채현(19, 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올 시즌 첫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대회에 출전한다.

천종원과 서채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마이링엔에서 진행하는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대회에 나선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천종원은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 도전했다. 그러나 주 종목인 볼더링에서 기대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종합 10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에 전념한 그는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2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콤바인(볼더링 + 리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부진 이후 더욱 훈련에 전념한 천종원은 국내 최강 자리를 지켰다.

이번 스위스 월드컵은 볼더링만 열리는 대회다. 한때 이 종목 세계 1위였던 그는 올 시즌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서채현도 전국선수권대회 여자부 콤바인 1위에 올랐다. 그는 '암벽 여제' 김자인(34)의 뒤를 이을 인재로 평가받은 유망주에서 '간판'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9년 IFSC 월드컵 대회에서 4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도쿄 올림픽 결선에 진출했지만 최종 8위로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스위스 월드컵은 서채현의 주 종목인 리드가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볼더링 국제 경험을 쌓고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이번 월드컵에 도전한다.

▲ 천종원
▲ 천종원

천종원과 서채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두 선수는 5일 스위스로 출국해 대회가 열리는 마이링엔 근처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대회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FSC 스위스 월드컵 남녀부 예선은 오는 8일 열린다. 여자부 준결선과 결선은 9일, 남자부 준결선과 결선은 10일 진행된다.

한편 SPOTV2와 SPOTV G&H는 이번 IFSC 스위스 월드컵을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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