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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온 강채림 “아시안컵 보며 의지 불태웠다”

작성일: 2022.04.04 17:26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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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채림(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 강채림(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스포티비뉴스=파주, 서재원 기자] 강채림(24, 인천현대제철레드엔젤스)이 부상을 털고 1년 만에 돌아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해 베트남과 평가전(9)을 준비한다.

대표팀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7월 호주-뉴질랜드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훈련 전 예정된 인터뷰 시간은 오후 4시였지만 팀 미팅이 길어지면서 약 20분가량 지체됐다. 강채림은 원래 소집하려는 선수 중에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대체 발탁이 많았는데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월드컵을 위한 뚜렷한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며 팀 미팅이 길어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강채림은 지난해 42020도쿄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이후 부상을 당해 약 1년 만에 대표팀에 소집됐다. 그는 다치고 1년 만에 복귀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할 것이다.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다고 소집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을 TV로 지켜봐야 했다. 강채림은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면서 회복 의지를 불태웠다고 말했다.

벨호의 최종 목표는 내년 열릴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다.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아쉬움을 삼킨 강채림 역시 의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멀리 보기보단 차근차근 밟아 나아가겠다. 앞으로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굵은 다짐을 보였다.

벨 감독이 아시안컵 이후 재계약을 체결했다. 강채림은 감독님이 바뀌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보여드려야 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조금 편한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안아주셨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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