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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쉬어도, 수술 했어도…트라웃-아쿠냐 Jr, 게임 능력치 99

작성일: 2022.04.05 05: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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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트라웃(왼쪽)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마이크 트라웃(왼쪽)과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거의 1년을 쉬었어도, 수술로 전 경기 출전이 어려워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지난해 데뷔 후 최소 경기에 출전한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십자인대 파열 수술 여파로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가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 능력치 '만점'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라이선스를 받은 최신 야구게임 '더쇼22'가 공개를 앞둔 가운데, 메이저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게임 내 최고 타자 10명을 공개했다. 트라웃과 아쿠냐 주니어가 총점 99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마르커스 시미언(텍사스)이 97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 애런 저지(양키스)가 9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와 같은 95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 트레이 터너(다저스)가 94점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블리처리포트는 2일(한국시간) "공개된 선수 등급에서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은 많지 않았다. 트라웃은 예상대로 99점이다"라고 보도했다.

▲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후안 소토
▲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후안 소토

놀랄 일은 따로 있었다. 많은 선수들은 후안 소토(워싱턴)가 상위 10명에 들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호세 마몰레호스(라쿠텐), 아킬 바두(디트로이트)가 댓글을 달아 소토의 톱10 제외에 의문을 표했다. 

소토는 151경기에서 타율 0.313, 출루율 0.465, 장타율 0.534를 기록했다. 홈런은 29개다. 145볼넷과 출루율 0.465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 고의4구도 가장 많은 23개를 얻었다.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는 하퍼에 이어 2위에 올랐는데도 게임에서는 총점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한편 트라웃은 시범경기에 정상 출전하면서 다시 한 번 MVP 시즌에 도전한다.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222에 홈런 없이 1타점에 머물러 있지만 누구도 트라웃의 기량을 의심하지 않는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르면 4월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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