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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시즌 첫 홈런+멀티장타' 김하성, 4타점 대활약

작성일: 2022.04.05 08:0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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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아진 2년차를 다짐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 더 나아진 2년차를 다짐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 종전 0.320에서 0.345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양 팀이 1-1로 맞선 2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증명했다.

2회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텍사스 선발투수 데인 더닝의 볼을 차분히 골라낸 뒤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를 받아쳐 좌중간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어 적극적인 주루로 3루를 밟았다. 2루주자 맷 베이티는 김하성의 안타로 홈을 밟아 2-1 역전을 만들었다. 후속타자 CJ 히노조사의 적시타가 나오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3회 팀이 4-1로 앞선 2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폭투로 2,3루가 된 상황에서 바뀐 투수 DJ 맥카티를 상대로 4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바깥쪽 공을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돌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을 쳐 7-1을 만들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들어선 5회 세 번째 타석. 김하성은 9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2카운트에서 파울 타구를 5개나 만드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줬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까지 4타석에 들어서며 시범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8회 수비를 앞두고 켈빈 멜리언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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