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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남편' 이지성, '설강화' 옹호→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해

작성일: 2022.04.06 16:47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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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지성 작가 인스타그램
▲ 출처| 이지성 작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이지성 작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지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JTBC 설강화 논란 때 제가 '운동권이 간첩에게 교육받은 건 팩트'라고 발언했었는데 그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황당한 고발이 들어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에 출두해서 진술하기로 했다"면서 "2020년에도 네이버 법률에서 저를 국가보안법 어쩌고 저쩌고로 몰았었는데, 또 이런 일을 당하니 더 황당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지성 작가는 지난해 12월 '설강화'가 역사를 왜곡한다는 논란이 번졌을 때  SNS에 "설강화' 핍박자들아. 민주화(?) 인사라 불리는 자들이 학생 운동권 시절 북괴 간첩들에게 교육받았던 것은 역사적 팩트다. 그냥 현대사 상식 같은 거다. 증거도 차고 넘친다. 제발 공부부터 하고 움직이라"고 적은 바 있다.

올해 초 종영한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과 그를 치료해준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설강화'는 방송을 앞두고 시놉시스가 유출되며 역사 왜곡에 휩싸였다. 남자 주인공이 운동권인 척하는 간첩으로 설정된 점, 또 안기부 팀장을 '정의롭고 대쪽 같은 인물'로 소개된 점이 문제를 샀다. 이외에도 여주인공의 이름과 학교명 등이 민주화 운동가 천영초의 이름을 딴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이름을 '영초'에서 '영로'로 수정했다.

당시 JTBC는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결코 아니다"라며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2014년 13살 연하의 전 당구선수 차유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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