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쇼였다” 통합우승까지 1승…사령탑의 자신감대로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경기 전 말한 자신감 그대로였다. 상대 에이스를 막고 얻은 전리품은 귀중한 승리였다.
대한항공은 5일 홈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4-26 25-22 25-23 25-15)로 눌렀다. 이로써 3전2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2020~2021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시즌에도 페넌트레이스 정상을 밟은 대한항공은 구단 사상 첫 2년 연속 통합우승에도 성큼 다가갔다.
경기 후 만난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1세트는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집중을 해줘서 잘 넘겼다. 확실히 챔프전인 만큼 쉽지는 않다. 그러나 1위가 되려면 이러한 순간을 이겨내야 한다. 전체적인 공격이 좋았고, 오늘은 대한항공의 쇼였다”고 말했다.
사실 이날 1차전을 앞두고 만난 틸리카이넨 감독은 상대 주포 케이타를 의식하면서 “오늘은 케이타의 쇼가 아니라 대한항공의 쇼가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KB손해보험의 에이스를 봉쇄해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이날 케이타를 효과적으로 막았다. 케이타는 이날 27점은 올렸지만, KB손해보험이 필요로 할 때는 침묵했다. 대신 대한항공에선 링컨이 31점을 퍼부으며 1차전의 주인공이 됐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선수들의 상황 이해도가 높았다. 블로킹 상황을 잘 판단했다. 경기 전에도 많은 공부를 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뒤로 가선 (케이타의)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던 것 같다”고 케이타 수비가 잘 이뤄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 게임에선 우리의 레벨을 더 높이고 싶다. 아직 만족은 하지 않는다. 챔피언결정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