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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나상호-한승규 골맛 서울, 김대원 멀티골 넣은 강원과 소득 없는 무승부

작성일: 2022.04.06 21:22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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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전에서 골맛을 본 FC서울 한승규 ⓒ한국프로축구연맹
▲ 강원FC전에서 골맛을 본 FC서울 한승규 ⓒ한국프로축구연맹
▲ 강원FC 김대원은 FC서울에 두 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강원FC 김대원은 FC서울에 두 골을 넣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골은 많이 터졌지만, 서로 웃지 못했던 경기였다. 

FC서울이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대구FC와의 개막전 이후 6경기 무승(3무3패)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서울은 무승부 한 경기를 추가했다. 승점 7점으로 수원 삼성(7점)에 다득점에서 앞서 10위다. 강원(9점)은 4경기 무승(2무2패)을 이어가며 7위로 올라섰다. 

서로의 속을 훤하게 알고 있는 승부에서 누가 빨리 골을 넣느냐가 관건이었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서울을 지휘해봤고 안익수 서울 감독은 강원의 주요 선수들을 충분히 알고 있다. 

전반 11분 서울 기성용의 로빙 패스가 김신진에게 닿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23분 서울 출신의 정승용의 슈팅은 양한빈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기다리던 골은 강원이 먼저 넣었다. 25분 양현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지역 안에서 연결한 볼을 김대원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양한빈이 중간에 잘라내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 

서울은 기성용과 나상호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고 후반 시작 후 벤과 임민혁을 빼고 고요한과 조영욱을 넣었다. 

하지만, 11분 윤종규가 정승용을 페널티지역 안에서 걸어 넘어트렸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넣으며 순식간에 2-0이 됐다. 

골이 필요한 서울은 22분 나상호가 페널티킥을 만들었다. 강지훈이 나상호의 돌파 과정에서 발로 걸어 넘어 트렸다. 키커로 나선 나상호가 만회골을 넣었다. 

곧바로 서울은 24분 팔로세비치를 빼고 한승규를 넣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고 30분 동점에 성공했다. 한승규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볼을 잡은 조영욱이 중앙으로 낮게 패스했고 한승규가 잘라 넣었다. 

이후 승부는 한 골 싸움이었다. 서울은 패스로 강원 골대를 향한 길을 확보하려 애썼다. 강원은 수비로 맞섰고 더는 서로 골을 만들지 못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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