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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한국과 월드컵 16강 갔으면" 소신발언

작성일: 2022.04.07 10: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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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르투갈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이 파울로 벤투 감독과 16강에 함께 가길 바랐다.

산투스 감독은 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인터뷰에서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기에 조별리그에서 16강 티켓을 놓고 싸우는 게 좋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것이 삶의 법칙이다. 내 소원은 벤투 감독의 한국과 우리 포르투갈이 둘 다 16강에 올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한국, 우루과이, 가나와 싸워야 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험난한 월드컵 본선 합류였다.

공교롭게도 한국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했던 벤투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맞대결은 분명 쉽지 않다. 처음 겪는 일이고 색다른 일이다. 감정적으로도 쉽지 않지만, H조에 포함된 다른 팀과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호날두의 가치도 알고 있지만 대표팀은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거로 점쳤다. 나란히 2승 1무로 1위와 2위에 안착해 녹아웃 스테이지를 진행할 거로 예상했다. 

'ESPN' 예상처럼, 포르투갈 전임 감독과 현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월드컵이 점점 다가올수록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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