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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3 균형 깨는 '반대편 홈런'-우타자 우월 아치 그려, 시즌 3호

작성일: 2016.04.19 10:5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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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9(한국 시간) 홈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4회 말 3-3 균형을 깨는 시즌 3호 우월 홈런을 날렸다. 브루어스 선발 체이스 앤더슨으로부터 볼카운트 1-3에서 시속 144km(90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오른쪽 담장으로 넘겼다. 우월 홈런은 지난 16일 터진 타깃 필드와 최장거리 홈런과 함게 매우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박병호의 파워를 확실하게 검증한 홈런이라는 점이다.

홈런 타자의 척도 가운데 중요한 게 이른바 '반대편 홈런'이다. 우타자는 우월 홈런, 좌타자는 좌월 홈런이 '반대편 홈런'이다. 박병호는 앤더슨의 직구를 통타해 우측 홈런을 만들었다. 또 하나 3-3 균형을 깨는 홈런이었다. 선발 필 휴즈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 준 한 방이었다. 트윈스는 3-1로 앞선 4회 초 2루수 브라이언 도저가 테일러 메이드 더블플레이1루에 악송구하면서 2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는 균형을 깨면서 브라이언 벅스턴의 3루타로 점수를 보태 스코어를 5-3으로 벌렸다

[사진] 홈런 후 동료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박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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