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것은 없다" 슈어저, 멘티들 상대로 전의 불태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투수 맥스 슈어저(38)가 6년 반 동안 몸담았던 워싱턴 내셔널스의 멘티들을 향해 전의를 불태웠다.
슈어저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릴 2022 메이저리그 워싱턴과 정규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중반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이적하기 전까지 월드시리즈 우승, 사이영상 2회의 영광을 이뤘던 정든 워싱턴 마운드로 복귀한다.
현지 매체 NBC스포츠는 슈어저에게 내셔널스파크 복귀 소감을 물었다. 그는 “광적이고 거친 분위기가 될 것이다. 다른 팀에 뛰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곳에는 좋은 추억이 많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 나의 야구 여행은 진행 중이다. 지금은 뉴욕에 있고, 메츠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시절 슈어저를 멘토처럼 따랐던 선수들이 이에 맞섰다. 후안 소토는 “재밌을 것이다. 슈어저는 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려 한다. 그리고 나는 삼진 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가 진심으로 나를 잡고 싶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고 얘기했다.
에릭 페디도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슈어저가 이적한 뒤 힘들었다. 그가 없었다면 나는 빅리그를 밟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제 운동장 반대편에 서 있다. 우리가 이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맞섰다.
슈어저는 3일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자체 청백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개막을 약 1주일 앞둔 시점이라 개막 시리즈 합류가 불투명했지만, 털어내고 팀에 합류했다. 그는 직접 벅 쇼월터 메츠 감독에게 직접 “등판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던 워싱턴을 상대로 슈어저는 올 시즌 처음 마운드에 오른다. 그가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내셔널스파크 복귀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