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하필 홈에서 신바람 중단…'200만 달러' 에이스에 막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홈개막전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1-4로 졌다. 개막 6연승을 노렸던 LG는 시즌 첫패를 떠안아 시즌 성적 5승1패를 기록했다.
원정 5경기에서 LG는 무적이었다. 투타 조화가 완벽했다. 류지현 LG 감독이 "기록적으로 좋았다. 수치상으로 나와 있는 공격 지표와 투수진 평균자책점 등 다 좋았다"고 칭찬할 정도였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류 감독은 "밖에 드러나지 않은 선수들이 경기 전에 준비하는 모습과 집중력이 좋았다. 고참들이 솔선수범해서 먼저 경기를 이끌려는 모습들이 좋았다. 주장 오지환을 필두로 김현수, 김민성, 서건창, 이상호 이런 선수들이 벤치 분위기를 잘 만들어준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선취점을 내줘도 그런 데서 밝은 분위기가 형성된다"고 했다.
그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6경기 만에 잠실로 돌아왔다. LG 팬들은 홈에서 첫 승을 직접 지켜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관중 수 1만623명을 기록했는데, 원정 응원석인 3루까지도 LG 팬들이 꽤 보일 정도였다.
하지만 경기는 기대대로 풀리지 않았다. 현재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 200만 달러를 자랑하는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에게 묶인 게 컸다. 루친스키가 7이닝 84구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LG 타선을 완전히 잠재웠다.
반대로 LG 1선발 아담 플럿코는 흔들렸다.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을 떠안았다. NC 타선이 지난 5경기에서 타율 0.136에 그칠 정도로 전반적으로 감이 좋지 않았는데도 쉽게쉽게 플럿코의 공을 공략해 나갔다.
LG는 0-4로 패색이 짙던 8회말 2사 후 리오 루이즈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리면서 홈팬들이 환호할 순간을 만들어줬다. 1사 3루에서 대타 이영빈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루이즈가 득점해 영패는 면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