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이 없었다면 어디까지 갔을까"…블게주 구단 역사 새롭게 썼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벽이 없었다면 얼마나 멀리 갈지 모르겠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게레로 주니어는 3회 괴력포를 쏘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게레로 주니어는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스펜서 하워드의 시속 85마일 (약 136㎞) 커터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117.9 마일(약 189㎞)의 속도로 467피트(약 142m)의 아치를 그리며 날아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 타구에 관해 “2015년 스탯캐스터가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토론토에서 가장 큰 홈런을 날리며 자신과 팀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썼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에 깜짝 놀랐다. “벽이 없었다면 얼마나 멀리 갈지 모르겠다.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을 지켜보는 것은 재밌다. 타구 속력은 잘 안 보지만 118마일 정도 됐던 것 같다. 쉽지 않은 일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만큼 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체중을 감량했고, 근육량을 늘렸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그의 노력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MLB.com은 “많은 이들이 2021시즌 게레로 주니어의 재능이 정점에 있다는 것을 봤다. 이제는 그가 얼마나 지속 가능할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성적의 유지가 관건임을 알렸다.
시즌 첫 홈런부터 새로운 기록을 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게레로 주니어. 올 시즌에도 강력한 펀치력을 보여주며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