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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친 고의로 맞힌 컵스 투수와 감독, 출장 정지 징계

작성일: 2022.04.12 07: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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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
▲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시카고 컵스 데이비드 로스 감독과 투수 키건 톰슨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컵스 투수 톰슨이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 앤드류 맥커친을 상대로 고의로 사구를 기록한 혐의로 3경기 출장 정지와 징계를 받았다'고 SNS에 적었다. 이어 '컵스 감독 데이비드 로스는 1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미공개 벌금형을 받았다'고 덧붙엿다.

톰슨은 지난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와 경기에 6회 구원 등판했다. 컵스가 6회 2점을 더 뽑아 9-0으로 앞섰다. 2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펼친 톰슨은 8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밀워키 맥커친을 상대로 볼카운트 2-1에서 몸쪽으로 공을 던졌다. 공은 맥커친 왼쪽 엉덩이 위쪽 허리 쯤에 맞았다.

맥커친은 고의성을 느낀 듯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밀워키 선수단은 더그아웃에서 걸어나왔다. 컵스 선수단도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됐다. 주먹이 오가지는 않았고, 언쟁만 있었다.

로스 감독 징계는 1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부터 바로 시작된다. 톰슨 징게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항소를 결정하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징계 처분은 보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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