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개막 8연승 SSG 만날 2위 류지현 감독, 현재 기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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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류지현 감독은 12일 8전 전승 1위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둔 기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밝은 얼굴로 "똑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140경기 쯤 지난 시점이라면 큰 의미가 있겠지만 지금은 시즌 초반이다. 순위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우리 준비 상태, 상대 팀 선수들의 컨디션을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12일 잠실 SSG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리오 루이즈(3루수)-문성주(우익수)-서건창(2루수).
- 이번 주 선발 운영은 어떻게 될 예정인지.
"임찬규가 두 번 등판한다."
- 임준형은 어떤 경기에 나가게 되나.
"되도록이면 내일까지는 쉬게 해주려고 한다. 그 뒤에는 경기 상황에 맞게 준비한다. 어떤 특정 투수 뒤에 붙이는 것은 아니다."
- 임찬규가 첫 등판에서 가장 마음에 든 점은.
"이겼다는 점이다. 작년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올해는 첫 등판에서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면서 다음 경기를 즐겁게 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 홍창기는 아직 수비가 어려운 것인지.
"몸 상태 문제는 아니다. 어제 쉬었으니 오늘 외야로 내보낼지, 아니면 이틀 쉬고 수비를 내보낼지에 대해 컨디셔닝파트와 고민했다."
- 문성주의 4안타 활약과 관련이 있을까.
"문성주와는 상관 없는 결정이다. 홍창기가 우익수로 나갔다면 외야 중에 한 명을 지명타자로 기용하지 않았을까."
"올해는 잔부상에 대해 주사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 박해민과 서건창의 자리를 바꾸는 것은 고민하지 않았는지.
"두 선수 모두 타율은 떨어져 있는 상태다. 기본적인 기량이 있는 선수다. 오늘이 9경기째인데, 초반에 안 맞는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주려고 한다. 타순 조정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지금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다."
- 루이즈도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면 앞으로 갈 수 있을지.
"그렇다. 타순도 그렇고, 144경기니까 상황에 맞게 대처하려고 한다."
- 홍창기 박해민 조합이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우리 3~5번이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6번 오지환 타순이 굉장히 중요해지더라. 지금 라인업에서는 1~2번이 얼마나 출루하느냐, 그리고 6~7번이 어떻게 연결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 채은성은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
"잠실에서 티배팅을 했고, 오늘부터는 이천에 합류해서 홈경기(연습경기)가 있으면 실전에 나갈 예정이다. 날짜가 아니라 경기 내용을 보고 콜업하려 한다. 선수의 의사도 반영을 하겠다."
- 3루수 루이즈의 수비를 평가한다면.
"루이즈는 화려하기보다는 견고하다. 기존의 외국인 3루수들은 화려한 편이었다. 루이즈는 견고하고,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좋다. 승부욕도 있다. 타격 수치는 떨어져 있지만 좋은 면을 보려고 한다."
- 스트라이크존 판정 때문에 고전하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일까.
"크게 영향을 받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줄 공을 준다.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판위원장이 각 구단을 돌면서 설명회도 했고, 심판 판단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지만 기준은 정해져 있는 만큼 지나치게 의식하면 경기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도 거기에 신경을 쓰면 다른 점들을 못보게 될 것 같다."
- 공인구 반발계수가 더 낮아진 점도 영향이 있을까.
"과거 탱탱볼이라는 표현이 나오던 시기도 있었다. 그것(반발계수 하향조정)도 영향이 있기는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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