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맞아?…퍼디낸드 “손흥민 나쁘고 짓궂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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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찬사를 받았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에 다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낸드는 손흥민에게 극찬을 남겼다.
손흥민은 10일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덕분에 팀은 승점 3점을 추가해 57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 마지막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자리 잡았다.
개인 기록면에서도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이날 마지막 골은 올 시즌 리그 17번째 득점이다. 이로써 그는 득점 순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그가 기록한 개인 시즌 최다 득점 기록(17)과 타이를 만들었다. 또한 해리 케인과 40번째 합작골까지 완성시키며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퍼디낸드는 손흥민에 “(긍정적으로) 나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짓궂다. 그리고 경이롭다. 나는 그가 매우 좋다. 그를 사랑한다”라고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HITC'도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평가했다. “북런던에서 전설적인 지위에 오를 선수였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렇지만 역시 우승 경험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87득점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훌륭한 선수들도 많았다"라며 "손흥민은 그 목록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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