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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라모스 동생, 빅리그 외출 끝냈다→마이너리그 복귀

작성일: 2022.04.14 15:0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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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외야수 헨리 라모스의 동생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
▲ kt 위즈 외야수 헨리 라모스의 동생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t 위즈 외야수 헨리 라모스(30)의 동생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21)가 짧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뒤로하고 마이너리그로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로스터 이동이 있다. 외야수 라모스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로 갔다”고 전했다.

엘리엇 라모스는 우투우타 외야수로 2017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차 전체 19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입단했다.

루키리그부터 마이너리그 단계를 밟아온 그는 지난 시즌 중반 트리플A로 승격해 타율 0.272(213타수 58안타) 4홈런 30타점 OPS 0.72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샌프란시스코 최고 유망주 5위에 선정됐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 파블로비치 기자는 14일 개인 SNS에 “엘리엇 라모스는 트리플A로 돌아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대부분 오른손 투수를 상대했다. 처음부터 계획된 콜업이었던 것 같다”고 썼다.

엘리엇 라모스는 짧은 메이저리그 경험에도 타율 0.333(6타수 2안타) OPS 0.762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는 6번타자 좌익수로 나서며 메이저리그 데뷔와 생애 첫 선발 출전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구단 SNS에 “끔찍한 로스터 변경이다. 마우리시오 두본을 내려”, “왜 그랬냐”, “벤치에 있는 것보다는 경기를 뛰는 마이너리그가 더 옳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리그 외출을 끝내고 마이너리그로 향한 엘리엇 라모스. 그가 얼마만큼 성장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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