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이정후 역전타→박찬혁 쐐기타, 키움 3연속 위닝시리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히어로즈의 현재와 미래가 승리를 합작했다. 이정후가 역전 결승타를, 박찬혁이 쐐기 적시타를 터트렸다. 2019년 입단한 '해외파' 윤정현은 데뷔 첫 승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16일 패배로 연승은 끊겼지만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는 놓치지 않았다. 9승 5패 승률 0.643이다.
선발 최원태가 2회와 3회 각각 1점을 내줬다. 2회에는 1사 1, 3루에서 오재원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3회에는 폭투가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키움 타선은 4회 반격을 시작했다. 3회까지 지난해 MVP 아리엘 미란다를 상대로 볼넷을 5개나 얻었지만 득점하지 못하다가 4회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전병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주형이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5회에는 빅이닝이 나왔다. 미란다가 내려간 뒤 안타 4개와 4사구 4개를 묶어 두산 불펜을 무너트렸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볼넷에 이어 김혜성의 3루타가 터지면서 2-2 동점이 됐다. 이정후가 중전 적시타로 역전을 이끌었다. 푸이그의 볼넷과 송성문의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가 계속됐다.
이지영이 투수 병살타를 쳤지만 키움의 집중력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전병우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몸에 맞는 공 1위' 김주형이 또 한번 사구를 얻어 다시 만루가 됐다. 2사 만루에서 신인 박찬혁이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6-2까지 벌렸다.
최원태가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두 번째 투수 윤정현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필승조 앞에서 징검다리가 됐다. 키움은 윤정현에게 5회까지 맡긴 뒤 6회부터 본격적으로 불펜을 가동했다. 김동혁(1이닝)-이승호(1이닝)-김재웅(1이닝)-하영민(1이닝)이 각각 1이닝을 맡았다. 윤정현은 30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두산은 2점을 먼저 얻고도 허무하게 역전당했다. 5회 역전 과정에서 최승용(3실점)과 박신지(1실점)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권휘는 병살타 유도로 이닝을 무사히 넘기는 듯했으나 연속 4사구 허용 후 적시타를 내주고 말았다.
개막 후 처음 1군 경기에 등판한 미란다는 140㎞ 초반대로 떨어진 구속에도 4이닝을 1피안타 6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이 많았지만 포크볼을 앞세워 최소 실점으로 자신의 몫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