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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 첫 대포+유서준 3타점 맹타’ SSG 퓨처스팀, 두산에 역전승

작성일: 2022.04.17 15:1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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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처스리그 첫 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하재훈 ⓒ곽혜미 기자
▲ 퓨처스리그 첫 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하재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이 야수들의 경기 중·후반 집중력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SSG 퓨처스팀은 17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5회까지 0-2로 뒤져 있었으나 6회 이후 타선이 힘을 내며 8-4로 역전승했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3승4패2무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정동윤이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고효준과 조요한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두산의 추격을 따돌렸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유서준이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올 시즌을 앞두고 타자로 전향한 하재훈이 시즌 첫 대포를 신고하는 등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교람이 2안타, 전경원은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SSG 퓨처스팀은 0-2로 뒤진 6회 선두 김교람의 2루타에 이어 1사 후 유서준이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하재훈의 희생플라이를 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2-2로 맞선 7회에는 선두 전의산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에 이어 1사 후 하성진 김교람의 연속 중전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재현의 우전 적시타, 그리고 유서준이 좌중간 2타점 적시타가 연이어 나오며 5-2로 앞서 나갔다.

이에 그치지 않은 SSG 퓨처스팀은 하재훈의 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2사 만루에서 전경원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7-2로 도망가 승리를 예감했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정동윤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움직임이 모두 좋았고 스피드는 다소 부족했지만 양쪽 사이드로 제구가 잘 형성됐다. 고효준은 오늘 변화구 위주로 투구를 했으며 패스트볼 역시 힘이 있었다”면서 “조요한은 마지막 삼진을 잡은 패스트볼을 빼면 모두 변화구 투구를 했다. 실전에서 변화구 적응력을 점검했고, 제구와 움직임 모두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타선이 침묵하는 상황에서 유서준이 기습적인 번트안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루타와 도루 시도 등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했다”고 칭찬하면서 “하재훈은 오늘 변화구에 대처한 안타와 빠른 직구에 홈런을 기록하는 등 배팅 타이밍과 적응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교람은 타석에서 매우 적극적인 스윙을 했고 배팅 타이밍도 양호했고, 전경원이 좋은 타이밍과 스윙 궤적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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