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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마칠 때”...텐 하흐, 결승전 패배 후 맨유행 답변 거부

작성일: 2022.04.19 00:0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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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KNVB(네덜란드 FA) 결승전 패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아약스는 18(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KNVB컵 결승전에서 PSV아인트호벤에 1-2로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약스는 브라이언 브로비를 중심으로 두산 타디치와 스티븐 베하이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아약스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의 골로 아약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초반 집중력이 문제였다. 후반 3분과 5분 에릭 구티에레스와 코디 각포에게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아약스는 후반 중반과 막판 2장씩의 교체카드를 사용했지만 승부수는 통하지 않으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여름 맨유와 계약이 유력한 텐 하흐 감독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KNVB컵 우승 기회를 놓쳤다. 그는 2018-19시즌과 2020-21시즌 아약스를 이끌고 KNVB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맨유행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우승컵을 놓친 직후였기에 그는 맨유행을 논할 기분이 아니었다.

텐 하흐 감독은 해당 질문이 나오자 지금이 기자회견을 마칠 때라고 생각한다이 상태에서 회복하려면 24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아약스는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에레디비지(네덜란드 리그)에서 단독 1(승점 72)를 기록 중이다. 2위 아인트호벤(승점 68)과 격차는 4점이다. 남은 5경기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텐 하흐 감독은 2018-19시즌과 2020-21시즌에 이어 세 번째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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