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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미친 짓이야!” 타 팀 감독도 반한 ‘막판 스퍼트’

작성일: 2022.04.19 08: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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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브라이튼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 10일 브라이튼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4위의 주인공을 함부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당당히 자리를 차지한 토트넘 홋스퍼를 칭찬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4위 토트넘 홋스퍼의 놀라운 경기력에 감탄했다.

토트넘의 시즌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한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이 침체에 빠지며 팀 또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결국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영입하는 강수를 뒀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9경기 무패(6승3무) 행진을 달리며 즉각적인 상승세를 탔고, 최근에는 엄청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을 상대로 연달아 대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연승 기간 동안 14득점을 몰아치는 등 뛰어난 공격력도 뽐냈다.

올해 초 7위권에 머물던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보다도 앞서 승점 57점을 선점했다. 16일 브라이튼전에서 단 1개의 슈팅만을 때린 채 0-1로 패하긴 했지만 여전히 순위를 지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살려냈다.

클롭 감독은 4위를 유지하고 있는 토트넘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토트넘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우수함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현재 리그에서 5위만 해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지금 경쟁자들을 봐라. 그 자리(4위)에 어떻게 해서든 접근하기 위해 얼마나 한결같아야 하는지는 미친 짓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리그 막바지에 들어선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마지노선인 4위권 다툼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 4위와 7위 간의 승점 차도 단 5점밖에 나지 않기에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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