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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개그 하는 거니?’ 前 토트넘 MF에 조롱당했다

작성일: 2022.04.19 09: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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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갈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가 패하자 감독이 비난의 대상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9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제임스 오하라에게 조롱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4위에 올라 막바지 순위 경쟁에 한창이다. 6위 아스널과 승점 차는 단 3점. 아스널이 1경기 덜 치른 점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한 기록을 내고 있다.

최근 경기 결과마저 유사하다. 두 팀은 16일 브라이튼과 사우샘프턴에 나란히 1-0 패배를 당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이 시작됐다. 같은 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맨유는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해 아스널에 앞서 5위를 수성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오하라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주춤한 토트넘과 아스널을 비난했다. 그는 “토트넘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아스널은 대체 뭐 하고 있는 거야? “둘 다 엉망이다””라며 “탑4에 들고 싶은 팀이 없나요? 매 시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 최악의 상황은 두 팀이 머뭇대는 사이 맨유가 4위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을 이끈 감독들에게도 조롱을 쏟아냈다. 오하라는 콘테 감독과 아르테타 감독을 “처클 브라더스”에 비유하며 한 쌍의 코미디 듀오처럼 곤경에 처해있다고 비판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전 구단주이자 ‘토크 스포츠’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먼 조던도 토트넘에 쓴소리를 건넸다.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거둔 토트넘의 4-0 대승은 사실상 진정한 승리가 아니었다. 아스톤 빌라가 승리에 많은 역할을 했다”라며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지만 여전히 맨유의 4위 가능성을 높게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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