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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5개 던진 정우람, 급작스러운 ‘자진 강판’?…“왼쪽 어깨 통증”

작성일: 2022.04.19 22:06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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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정우람이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느껴 급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혜미 기자
▲ 한화 정우람이 19일 사직 롯데전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느껴 급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한화 이글스의 좌완 마무리 정우람(37)이 공 5개만을 던지고 급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유는 왼쪽 어깨 통증이었다.

정우람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말 마운드로 올랐다. 6-2 리드를 잡은 상황. 세이브 여건은 충족되지 않았지만, 승리를 지키기 위해 공을 넘겨받았다.

선두타자 지시완을 맞이한 정우람은 시속 132㎞짜리 초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나머지 공 4개를 모두 스트라이크존 바깥으로 던지며 볼넷을 허용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지시완을 볼넷으로 내보낸 정우람은 왼쪽 어깨를 만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어 벤치를 바라보며 교체를 요구했고, 주현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 관계자는 “정우람은 워밍업 과정에서 왼쪽 어깨 통증을 느꼈다. 예방 차원에서 자진 강판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가 급작스럽게 내려간 한화는 승리는 지켜냈다. 뒤이어 올라온 주현상이 정훈과 김민수를 각각 1루수 파울플라이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한동희를 3루수 땅볼로 요리해 6-2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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