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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게임노트] '1볼넷 9G 연속 출루' 오타니, 연속 안타 행진은 끝

작성일: 2022.04.20 12: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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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에인절스 일본인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28)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지만,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16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7-2로 이겨 7승 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섰다. 1위였던 휴스턴은 6승 5패로 주춤했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2회초 에인절스는 커트 스즈키 볼넷과 조 아델 좌익수 쪽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고 브랜든 마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1-0 리드에서 오타니는 3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서서 볼넷을 골랐다. 이 볼넷으로 오타니는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타일러 워드 3루수 땅볼로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만들어져, 오타니는 2루에서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3회말 제레미 페냐에게 포수 타격 방해로 1루를 내줬고,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볼넷을 줬다. 이어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4회초 맷 더피 볼넷과, 잭 메이필드 우전 안타 뒤 2루 아웃, 커트 스즈키 볼넷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아델에게 연결했고, 아델이 1타점 1루수 앞 내야안타를 쳐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에인절스는 5회초 경기를 터뜨렸다. 오타니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워드 앤서니 렌던, 맷 더피, 메이필드가 4연속 안타를 쳐 4-1로 앞섰다. 이어 커트 스즈키의 2타점 적시 2루타, 마시의 1타점 중전 안타가 나와 7-1로 크게 앞섰다. 

오타니는 6회초 앤드류 바스케스 좌전 안타 후 무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섰다. 그러나 선 채로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 휴스턴은 7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페냐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오타니는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서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아웃됐다. 그러나 휴스턴이 이후 점수를 뽑지 못하며 에인절스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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