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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달성…이강철 감독 "박병호가 좋았다"

작성일: 2022.04.20 22:08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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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LG를 상대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kt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에 이어 투타가 조화를 이뤘던 경기였다.

타선은 이날 홈런 2방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주포 박병호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장성우도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투수에서는 선발투수 소형준이 7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kt는 1회 2사 후 박병호의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리드는 얼마가지 못했다. 1회 소형준이 흔들리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단 1점만 내줬지만 1-1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팽팽했던 승부 7회 kt가 홈런 솔로 홈런 두 방으로 차이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박병호가 아담 플럿코의 시속 144㎞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1m 솔로 홈런을 치며 팀에 2-1로 도망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성우도 좌측 담장을 넘기며 3-1로 달아났다.

이어 8회 철벽 불펜 이정용을 공략하며 배정대와 박병호의 적시타로 5-1까지 점수를 벌렸다. 8회말 무사 2루에서 서건창에게 2점 홈런을 맞아 5-3까지 따라잡혔지만,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오늘(20일) 선발 투수 소형준이 좋은 컨디션이었는데 초반 어깨에 다소 힘이 들어가 제구가 흔들렸지만, 수비 도움과 이후 다양한 구종으로 안정된 피칭을 했다. 특히 장성우가 영리한 볼 배합으로 소형준의 시즌 첫 승을 도왔다. 타선에서는 지난 경기에 이어 박병호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장성우가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상,하위 타순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원정 경기를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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