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골프 여제’ 박인비(34)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Benz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하고 실천하는 인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다. 박인비는 2016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골프’를 찾아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인비는 올해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다양한 외부 행사에서 의전 차량을 지원받는다.

박인비는 LPGA 투어 통산 21승을 거두며 골프 여제라는 칭호를 안았다. 또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이어 2016년에는 LPGA 명예의전당, 2017년에는 KLPGA투어 명예의전당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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